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공인인증서 없이 사용…간편송금 서비스 '인기'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최근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가 제주에서 가입자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원뱅크는 지난해 8월 출시한 NH농협은행 모바일플랫폼 서비스로 가입한 고객 중 실제 이용자 비율이 77%에 달한다.

올원뱅크 금융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상대방 전화번호만 알면 계좌번호를 몰라도 바로 송금이 가능한 간편 송금 서비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휴대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돋보기 서비스인 큰글 송금서비스 제공은 물론 골드바 구매,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납부 등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데 힘입어 이용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지방세 전자고지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고지알림이 오면 바로 지방세 내역을 확인 후 즉시 납부가 가능하며, 겨울방학, 설 연휴 휴가를 앞둔 여행족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 휴가철 여행자 보험가입, 영업점 환전 예약 서비스와 최대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고석만 본부장은 “디지털금융의 핵심채널 역할을 농협 올원뱅크가 앞장서고 있다”며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모바일 하나로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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