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는 지역공공의료 발전과 어려운 환경의 환우를 위해 지난 8일 전북대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농업지원센터 창업보육 업체인 그린로드의 김지용 대표가 ‘농협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 판매금액과 본인 사비를 출연, 1000만원을 조성해 전북대병원에 기부했다.

앞서 그린로드는 지난달 25일에도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기초수급, 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의 아이들 1500명을 초청해 전국 CGV 8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문화기부행사 ‘MOVIE DAY’(무비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청년농업인 김지용 대표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의 환우들에게 전달됐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활력소이자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인 청년농업인들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