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업무현황 보고·현장견학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운영환)는 최근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유재도 농협전북지역본부장, 계통 사무소장 등을 초청해 업무현황 보고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합사료 시장에서 바이오 공장의 역할, 가축 사양을 위한 생균제의 중요성을 비롯해 계통사무소의 적극적인 이용 및 당면 현안사항인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원철 이사는 “업무보고를 통해 생소했던 생균제 공장에 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농·축협에서 바이오 제품이 취급될 수 있도록 판매망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 시너지협의회에서 축산사업장인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제품의 사용을 독려하는 등 계통 간 협조를 통해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개장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2015년 2884톤, 2016년 3559톤, 2017년 4079톤을 판매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