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강원도, 미래식량 개발방법·기술개발 제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망하는 ‘글로벌 푸드 서밋’이 지난 12, 13일 평창과 서울에서 잇따라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라스무스 에젠달 UN-WFP 공여국 부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푸드 산업의 미래에 대한 조명’, ‘미래식량의 상용화를 위한 열쇠’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국제적인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량자원의 개발 방법, 미래 먹거리에 대한 산업 및 소비자의 인식과 접근방법, 도시농업, 식물공장 등 미래 식량자원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등 미래식품산업 발전에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게 될 구체적인 대안들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미래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활용한 전통 떡과 다과, 대체식량 자원들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되고, 전통발효 기법을 활용한 전통주 시음과 누룩제조시연, 곤충을 활용한 조리시연 등 체험꺼리도 제공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