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일 농수산물 도매시장 출하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해 2018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금 지원 규모는 총 370억원이며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중도매(법)인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출하촉진을 위한 선도금, 결제자금 및 정가·수의매매 확대를 위한 결제자금 등이 지원된다.

aT에 따르면 선도금과 정가·수의매매 자금은 연 1.5%, 결제자금은 연 3.0%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선도금 의무 사업량 완화, 신청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용이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매시장 자금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2일까지 aT의 각 관할지역본부로 신청서와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도매시장통합홈페이지의 지원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