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청과 부산물과 생활 폐기물을 분리 배출하고, 외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노력을 통해 강서시장 내 폐기물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26% 감축됐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공사에서는 지난해 시장 내 유통인 대표들과 20여 차례 협의를 통해 쓰레기봉투 실명제를 실시하고 점포 내 발생되는 처리 비용은 본인들이 직접 부담토록 했다.

서울시공사는 노후 불량 CCTV 17대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상습 무단 투기 구역에 CCTV 40대를 집중 배치했다. 이를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를 173건 적발했다.

유통인들은 외부 쓰레기 받아주지 않기 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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