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대표이사 함혜영)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동구 소재 본사에서 농협목우촌 외식사업분사와 국내산 축산물의 판매 확대 및 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영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농협목우촌은 국내산 축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협목우촌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식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달 1일자로 기존 외식사업본부를 외식사업분사 체제로 변경한 바 있다.
 

조기태 농협목우촌 외식사업분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경영협약을 통해 매년 ‘가맹점 100개소 순증, 매출액 10% 확대, 신규사업 추가발굴’이란 목표를 달성하고 국내산 축산물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농협목우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외식사업 브랜드로는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또래오래’를 비롯해 고품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웰빙마을’, 육우고기와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인 ‘미소와 돈’, 다이닝 펍 레스토랑인 ‘헌터스문’, 피자 전문점인 ‘참피자’ 등이 있다.
 

함혜영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이번 외식사업분사 출범을 통해 외식사업 부문의 자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외식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 외식사업을 목우촌의 대표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협목우촌은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매출목표 60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