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대의원, 조합원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김제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15억5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이는 전년 13억원보다 2억5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상호금융 대출부문에서 2년 연속 200억원 이상 증액하는 성과를 거둬 손익 달성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기이월금 3억3000만원을 더한 총 18억8000만으로 법에 의한 각종 적립금을 적립하고 출자 및 이용고배당으로 9억12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김제농협은 지난해 영농자재 무상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조합원 종합 건강검진사업을 비롯해 관내 독거·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정용 조합장은 “지난해 자산건전성 부문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을 받고 논콩 계약재배를 통한 지속적인 논 타작물 재배 유도로 범 농협 농가소득증대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며 “올해도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한 각종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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