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형성 기회제공·금융서비스 강화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전남 농·축협 펀드판매 1호점인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에서 펀드판매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은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소외지역 농업인 등에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펀드판매 개시로 순천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이며, 불완전판매 예방 등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강성채 조합장은 “전남관내 농·축협 중에서 펀드판매를 선도적으로 시작해 기대가 큰 만큼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이번 펀드판매는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와 고객에게 다양한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펀드판매 농·축협을 확대해 올 연내 관내에 2호점, 3호점을 추가로 더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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