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이 지난해 두 자릿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전년대비 38% 늘어난 10억1100만원의 당기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예수금은 2월 현재 3700억원, 대출금은 3100억원으로 올해 말에는 예수금은 4000억원, 대출금은 35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현구 조합장은 “신용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복지조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양토양록농협은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에 실시한 종합컨설팅을 바탕으로 올 1년 동안 이뤄나갈 비전도 선포했다.

비전은 ‘새롭게 함께가요 한국양토양록농협’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선도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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