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6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원주축협은 지난해 경기침체와 각종 원자재 등 생산원가상승, AI(조류인플루엔자)의 위협,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지속적인 저금리기조와 조합원의 고령화, 도심지 확장으로 인한 조합원 탈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로컬푸드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새로운 사업의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추진에 힘쓴 결과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또한 조합원 교육, 가축방역, 축산컨설팅, 작목회 및 축산단체지원, 축산기자재 지원, 공동방제단 사업,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나눔축산운동, 송아지경매시장 활성화, 생균제 지원 등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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