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 창립 50주년…역사홍보관 개관

SG한국삼공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안전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글로벌 농업 화학회사’가 될 것을 천명했다.

SG한국삼공은 최근 전주 르윈호텔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한국의 농업과 작물보호제 시장에서의 나아갈 방향을 이 같이 밝혔다.

지난 50년간 한국 농업발전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지상 목표로 내달려온 SG한국삼공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안전’, ‘안심’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이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비전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한 것이다.

한동우 SG한국삼공 대표이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SG한국삼공은 작물보호제산업의 마켓리더가 되고,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관산업 진출도 활발히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SG한국삼공 임직원들은 비전 선포식 후 익산공장으로 이동해 역사홍보관 개관식<사진>을 진행했다. 역사홍보관에는 SG한국삼공 창업자인 고(故) 한광호 박사의 1968년 2월 2일 회사 창립부터 사회 공헌에 대한 내용, 작물보호제 기업으로서 SG한국삼공이 걸어온 길이 자료를 통해 전시돼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SG한국삼공은 지난달 23일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와 함께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호텔에서 ‘한국농업과 함께 50년, 미래 삼공과 함께 50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4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과 한국삼공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