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축산농협(조합장 김수용)은 최근 조합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컨벤션홀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49기 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하고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거제축협은 지난해 구매 15억7000만원, 판매 69억5600만원, 마트 306억6200만원 등 439억5100만원의 경제사업과 상호금융 예수금 6093억원, 대출금 5581억원의 신용사업, 151억원의 보험 사업을 추진해 17억314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김수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저성장·저금리로 인한 예대마진 감소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전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 참여와 임직원의 합심노력으로 17억314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며 “올해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선도복지조합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사외이사에 김재식 씨, 비상임감사에 김남출 씨, 비상임이사에 허 국, 신용일, 김우원, 김정관, 윤경임, 김홍직 씨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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