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농협, 정기대의원회

부산 동래농협(조합장 김관복)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 대의원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결산했다.

지난해 동래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8302억1200만원, 대출금 6707억800만원을 달성하고 각종 충당금을 100% 이상 적립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8000억원 달성탑을 수여받았으며, 채권관리 부문에서는 연체비율 0.11%, 대손충당금 134% 적립으로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 6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했다.

김관복 조합장은 “조직 분위기 쇄신과 내실경영의 일환으로 직원 7명의 명예퇴직금 19억원을 지급하고도 매출총이익 197억원과 당기순이익 26억1600만원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9월 오픈한 축산물명품관과 지난 1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박기환 씨가 상임이사에, 이석윤, 손종현, 최정대, 박태현, 신옥이, 이말임 씨가 비상임이사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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