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문산읍 S웨딩홀에서 제4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사업계획 대비 174%를 초과 달성한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전년대비 24억원의 추가 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지도사업 및 컨설팅부문에서는 조합원 재해지원에 4300만원, 영농자재 지원 6억원, 축

산업 역량강화 교육 6600만원, 조합원 복지지원 6억9300만원 등 총 28억4600만원을 집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출자배당 7억6800만원, 조합원 이용고배당 24억6800만원, 준조합원(일반고객) 이용고배당 5억원 등 총 37억3600만원을 환원키로 의결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예수금 1조원 돌파와 더불어 경기도내 협동조합 최초로 펀드사업 인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며 “이는 전조합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올해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재협상에 따른 축산물시장 불안과 미허가축사 적법화 등 축산인들이 풀어야 할 난제들이 쌓여있다”며 “축산인과 파주연천축협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 권익 증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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