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박완주 충남도당 위원장(천안을)을 충청·강원지역 최고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첫 원내수석부대표와 집권여당 첫 수석대변인을 역임한데 이어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최고위원으로서 당의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박 신임 최고위원은 “20대 국회 첫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집권여당 수석대변인으로서 국민과 당·정·청의 원활한 소통을 책임지는 중책을 내려놓자마자 집권여당 지도부인 최고위원으로 선임돼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충청·강원지역 목소를 대변하는 것은 물론 2017 정권교체의 완성은 2018 지방선거 승리라는 각오로 남은 기간동안 지방선거 완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