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인식제고 위한 범 축산업계 구심체


 (사)나눔축산운동본부(김태환·문정진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성과 보고와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법인 등 나눔축산운동 참여 대상을 확대해 후원회원 2만3000명, 후원금 16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축산환경 캠페인 강화를 통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 △축사주변 울타리조성 및 벽화그리기 캠페인 △AI(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가축질병 피해지역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목적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해 후원회원 2만2000명 및 축산관련 법인 등으로부터 13억원의 나눔 재원을 조성해 전국 183개의 봉사단을 주축으로 ‘축산 환경 개선 운동’, ‘축산업 및 축산물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지역사회 아동·노인·다문화 가정·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후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김태환 상임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는 “올해에도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환경 책임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는 목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범 축산인의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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