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에 김홍길 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한우협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제9대 회장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김홍길(경북 의성) 현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우협회장은 오는 28일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대의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회장 후보자 선출에 대한 동의와 재청절차에 따라 이의가 없을 경우 김홍길 회장의 재선이 확정된다.

아울러 회장 후보등록과 함께 진행된 부회장 후보 등록에선 선출직 부회장 2인 정수에 홍재경(경기 양주) 후보 1인이 등록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회장 선거 후보 등록기간을 추가로 배정했다.

또한 감사 등록에는 송무찬(경북 영주) 후보와 김영자(전남 나주)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한편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며, 감사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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