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정이 넘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위문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청도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488명)와 저소득 국가유공자 110명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저소득 852세대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 7만원씩을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도군은 전 공무원이 사회취약계층 561세대와 1:1로 결연해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 애로사항 청취, 안전점검 등을 복지도우미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승율 군수는 지난 9일 산동요양원, 오복노인의집, 한마음노인요양원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최 일선 현장에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복지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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