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내 대학생 73명과 청소년가장·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300명 등 총 383명에게 1년간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문학,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식품공학, 식품영양학 등 식품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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