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전국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협중앙회는 그동안 반부패·청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청탁금지법이 조직 내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부패방지 정책을 조직 전체로 확대해 자회사뿐 아니라 회원조합에도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왔다.

수협중앙회 준법감시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중앙회 뿐 아니라 회원조합과 자회사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 선도 기관으로의 명성을 공고히 해 어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청렴 수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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