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월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는 대기업, 중소기업, 소비자단체, 학계 등 식품업계 실무책임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종동 식품의약품안전처 사무관은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를 통해서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업계에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선순환 정책 환경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성완 식품산업협회 부장은 “이번 협의체가 향후 민관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식품업계와 소비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식품정책이 발굴 및 개선돼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시너지 확산을 위해서 정책발굴부터 모니터링까지 식품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달 마지막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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