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축구팀 감독이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7일 신남방정책 대상 국가 중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는 ‘포스트 파이나, 베트남’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박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베트남 수출은 3억7500만달러로 일본·중국·미국·UAE에 이어 5위 수출국이며, 올 1월 수출실적은 4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9% 급성장하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전지역·연령대·성별을 커버할 수 있는 신뢰도가 높은 광고모델로서 인삼·딸기 등 수출 유망 품목을 홍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1년간 박항서 감독과 함께 ‘한국식품=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아 라이크 케이푸드(I Like K-Food)’ 라는 주제로, 농식품 수출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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