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접수 23일까지

명실공히 한우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찾는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한종협)는 내년 10월에 치러질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이하 한능평)’의 참가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출품자는 종축개량협회 및 전국한우협회 회원이여야 하며, 출품우는 △혈통등록우 △거세실시 △지난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의 생년월일 △공판장도착체중 700kg 이상 △자가생산한 송아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22회 대회부터는 신청농가는 반드시 권역별 분석기관에 친자 감정을 의뢰해야 한다. 친자확인 분석비용은 참가신청농가 자부담이며, 참가신청서 접수 시 친자확인 분석결과 및 DNA 정보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종축개량협회 홈페이지(aiak.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작성해 팩스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02-588-9301)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호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장은 “한우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개량에 의한 고급육 생산으로 한우사육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우수 암소집단 생산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오는 10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