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9개 시·군 이달말까지

영농철, 농기계 점검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전국 89개 시·군에서 ‘2018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시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대상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이다. 참여업체는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LS엠트론(주), 아세아텍(주) 등 5개 업체이며 수리기사 70명, 차량 41대를 동원해 40개 반으로 편성, 실시된다.

이번 순회수리봉사에서는 농기계 점검과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되며,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 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연계해 수리하게 된다.

이번 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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