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개발사업으로 준공된 마을 중 시설물 활용이 부진하거나 운영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마을에 대한 사후 현장 확인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2016~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전수조사 결과를 통해 시설물 활용과 운영실적이 미흡한 마을이 대상이다.

이들 마을은 농어촌공사의 각 지사와 시·군 지자체로부터 현장 확인 및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추가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지역본부와 본사의 지역개발 전문가를 투입해 시설물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촌마을의 지속 성장과 주민주도형 자립마을 육성을 목표로 지역개발, 경관, 도농교류(농촌관광), 건축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확대코자 중소기업공단과 협력해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에게 농어촌 체험마을 이용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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