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으로 선사지원…비용 절감 '만전'

한창은 대형선망수협 지도상무
조합원이 생산한 수산물 다양한 형태로 소비…
제 값 받을 수 있도록 유통·가공 활성화 주력
김동호 기자l승인2018.03.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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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업계의 업황이 좋지 않다보니 조합원 선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선은 조합원선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한창은 대형선망수협 지도상무는 대형선망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운을 뗐다.

1996년 대형선망수협에 입사한 그는 입사 이후 6년여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조합원을 지원하는 지도업무만을 수행해 왔다.

장기간 지도업무를 수행해온 만큼 대형선망업계의 여건변화와 향후 대형선망업계가 풀어야 하는 과제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그는 “요즘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조업을 할 수 없는 날을 꼽는 것보다 조업을 할 수 있는 날을 손에 꼽아야 할 정도”라며 “조합원들의 경영이 어려운데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대형선망수협에서는 조합이 낸 수익을 이용해 선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비용구조를 슬림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 상무는 “필요 없는 당직근무 등을 없애는 동시에 업무 시스템을 개선, 적은 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을 통해 조합의 수익성을 제고, 조합의 수익금을 이용해 조합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상무는 조합의 수익성개선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타 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대형선망수협의 사업구조는 교육지원사업과 상호금융사업으로 굉장히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수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식생활의 패턴이 달라지면서 대형선망업계가 주로 생산한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형선망수협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수산물이 다양한 형태로 소비돼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가공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김동호 기자  kdh0529@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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