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260명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벼 직파재배 전문’ 교육은 직파재배 확대를 통해 농가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소득을 증가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벼 직파재배 기술에 대해 노석원 농촌진흥청 지도사의 강의와 전남 무안 운남농협의 직파재배를 통한 가뭄 극복사례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무논점파 1번지인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사례 강의, 김제규 (사)한국직파농업협회 이사장의 ‘직파재배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특히 상호학습 시간에는 ‘잡초성벼(앵미) 발생 억제 방안’이란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교육 2일차에는 농업인들이 직파재배기와 균평기를 직접 조작함으로써 직파재배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실시됐다.

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벼 직파재배를 통해 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당성을 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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