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가 운영중인 NH축산자재몰(nhjajae.nonghyup.com)이 축산기자재 이외에 종자, TMR까지 포함하는 축산관련 자재 원스톱 쇼핑몰로 바뀐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8일 NH축산자재몰 이용 축협과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축산자재몰 전산 시스템 구축 관련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NH축산자재몰은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모든 축산자재를 한눈에 비교하고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시스템으로, 개설 이후 농가, 조합, 경제사업장의 이용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NH축산자재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TMR 공장 원료와 조사료 공동구매 사업을 전산화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다.
 

NH축산자재몰 신규 전산 시스템은 오는 5월경 개발 완료될 예정이며, 판매자 물품 등록, 구매자 거래, 정산, 회계·세무 처리까지 일원화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편리성과 투명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축사기자재 중심의 거래에서 조사료, 종자, TMR까지 취급품목이 다양화 돼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쇼핑은 물론 판매사업간의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축산자재몰 전산 시스템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편리성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축산자재 및 원료 구·판매 등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장 가격 견제와 구매가격 인하 유도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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