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경기, 충남에서 잇따라 발생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당초 오는 21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기로 한 축산식품 복합산업단지 건립 계획 발표를 다음달로 연기했다.

선진은 축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축산식품 복합산업단지를 통해 축산물 도축·가공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선진은 국내 축산물 품질 향상이 담보돼야 하는 상황속에서 축산식품 복합산업단지를 국내 축산물 생산의 새로운 롤모델로 야심차게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추진 계획 등은 간담회를 통해 드러날 예정인 가운데 축산식품 복합산업단지 부지는 경기 안성시 양성면 일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 관계자는 “선진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선진이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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