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도 가교 역할 다짐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울산시지회(회장 변혜석)는 최근 농협울산역본부 대강당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추영근 농협울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 서진곤 농협중앙회 이사 및 관내 조합장과 한국농업경영인 울산연합회장, 울산새농민회장, 농가주부모임회장 및 농협별 고향주부모임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승인, 2018년 사업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온산농협 분회가 ‘우수분회상’을 김선연 두북농협 회장이 우수회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고향주부모임은 자체 수익기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14개의 전 분회에 각각 20만원을 전달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이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봉사 단체로 성장하는데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촌사랑운동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변혜석 회장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소비자 단체가 도·농간을 연결하는 구심체 역할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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