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6일 조합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제13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제13기 주부대학에는 138명의 주부대학생들이 입학했다. 이번 주부대학은 송진구 명품전략연구원장의 ‘위대한 자존감’을 주제로 한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소통법, 행복한 삶, 도전골든벨, 재테크, 행복한 미래 등의 강의와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2006년 제1기 118명을 시작으로 제12기 졸업생 116명까지 총 13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현재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환원사업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천축협 위상 강화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홍순철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인천축산농협의 주부대학을 통해 개인의 소양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서로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돼 아름다운 봄날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하고 농촌사랑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과 농촌에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