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어촌계 활성화를 위해 ‘어촌계원 가입증대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에 추진되는 캠페인은 어촌사회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신규 계원 가입 증대를 장려, 귀어귀촌을 활성화하고 어촌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협중앙회는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등 가입 확대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어촌계 중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를 선정해 가입증대 우수 어촌계를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지난해 말 기준 어촌 계원 수 대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신규가입 인원이며 신규 어촌 계원수의 백분율 및 가입률을 각각 합산, 평점이 높은 순서대로 6개소를 선정한다.

백분율은 ‘해당 어촌계의 신규가입자/신규가입자 총합’으로 구한다. 조합 당 1개 어촌계를 선정해 동점인 경우 신규가입자가 많은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협 관계자는 “어촌계가 진입장벽을 완화하는 등의 노력을 해준다면 수산업에 닥친 위기극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어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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