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공모전인 ‘2018 코리아 푸드컵’이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외식, 식품분야에 ICT(정보통신기술)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회는 예선 서류, 발표심사와 최종결선 순으로 진행되며, 최우수 2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장관상이 수여된다. 결선 진출 4개팀에게는 상장, 상금 및 입주공간, 투자연계 등의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식품, 외식 관련 서비스업에 ICT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분야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팀)이다. 신청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www.fact.or.kr)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seoul/main.d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공모전 홍보를 위해 오는 26일 서울에 위치한 ‘마루180’에서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수진 농업생명정책관은 “푸드테크 분야는 이제 성장을 시작한 스타트업계의 블루오션”이라며 “우리나라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어갈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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