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는 7일간 이동 및 출입이 통제되고 모든 가금 사육농가 정밀검사가 실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AI(조류인플루엔자) 검사과정에서 H5형으로 확인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사육규모 1만마리 육용오리 농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지난 15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되기 이전 지난 14일 0시부터 24시까지 H5 항원 확인 시 선제적인 조치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일제 이동중지 및 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농식품부는 H5 항원 확인과 동시에 강화한 방역조치로 △음성군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 7일간 이동 및 출입통제 △음성군의 모든 가금 사육농가 정밀검사 실시 △음성군에 위치한 전통시장의 가금 유통금지를 시행, AI 추가 발생을 방지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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