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년 창업농 농촌정착지원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는 농촌융복합사업(6차산업) 제품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나를 뽑아줘! 픽미업(Pick Me Up) 경진대회’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청년 농업인이 만든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참여대상으로 한다. 농산물을 재료로 한 가공품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만 18세~40세 미만의 농·축협 조합원으로, 지역 농·축협의 추천서를 받으면 된다. 제품은 국내산 원재료를 100% 사용하고 자체공장 또는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생산 제품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0일 까지며 신청서를 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nhparan.com)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할 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수상결과는 내부심사를 거쳐 △대상 1명(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명(농협중앙회장상 및 각 100만원) △장려상 3명(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상 및 각 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수상제품에 대해서는 농협몰과 크라우드펀딩 등 온라인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을 통해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청년 창업농 지원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가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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