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談]“청년 농업인, 귀농·귀촌 지원도 좋지만 기존 농가부터 살려야”
최근 청년 농업인, 귀농·귀촌인의 농업·농촌 유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이러한 정책지원이 기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농지임대 계약 시 기존에는 1, 2순위였던 농업인들이 2030, 귀농·귀촌에 밀려 3, 4순위가 되는 등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청년이나 귀농도 좋지만 기존 농업인들이 농업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토로.

[農談] “대정부 투쟁 중인데 추대로 가자”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이 지난 14일 임기 3년의 회장에 재추대되면서 2005년 이후 6선이란 진기록을 세워. 이날 만장일치 재추대에 앞서 협회 회원들은 “대충양돈(대전충남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설립)관련 대정부 투쟁 중에 있는데 충청권은 물론 회원사 전부와 관련된 사건이어서 진행의 연속성도 있고, 그동안 강력한 리더십, 저돌성, 협회를 위한 충성심을 볼 때 추대로 가야한다”고 강조.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