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륭, 생산·브랜드 추리 업무협약

CJ프레시웨이가 병원 환자식 제공을 위한 배선카 시장에 진출코자 주방설비 전문기업인 ㈜대륭과 손을 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6일 대륭과 병원 배선카 개발, 생산 및 브랜드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대륭에서 개발, 생산한 배선카에 대한 영업 및 브랜드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해당 배선카에 대한 브랜드 정교화를 거쳐 ‘헬씨누리 스마트카트’ 브랜드로 출시, 판매할 예정이다.

헬씨누리 스마트카트는 환자식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예열·냉을 통해 온도를 유지하던 기존 온·냉 배선카와 달리 자체 배터리를 이용해 이동 중에도 보온·보냉을 가능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지정된 배식자 외에는 배식카를 사용할 수 없도록 모바일 및 스마트카드 보완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물세척, 멸균세척이가능토록 설계됐다.

정지현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장은 “온·냉 배선카는 병원은 물론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이나 요양시설에도 필수적인 장비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보급이 어려웠다”며 “대륭 측과 협력해 가격을 낮춘 보급형 온·냉 배선카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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