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外,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참여

허 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범농협 50명의 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주경기장을 달리는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전원이 5시간 만에 풀코스(42.2km) 완주했다.

이들은 ‘농가소득 오천만원 가즈아’, ‘농업가치 헌법반영 영미! 영미! 영미!’ 라는 이색 등판을 달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기원하며 이를 악물고 달렸다. 이번 대회를 위해 허 부회장과 직원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경인 아라뱃길에서 30km 이상 연습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허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통한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어가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 닿는데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 부회장은 지난해 7월 범농협 10명의 직원들과 농업인 지원을 위한 중앙회 손익목표 3700억원 달성을 기원하며 DMZ(비무장지대) 구간과 평화누리길 37km를 완주했으며 4월에도 서울시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국제수직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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