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서울 중구)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쌀 생산조정 5만ha 성공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 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 및 전 계열사 임원진과 전국 299명의 대의원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조정(논 타작물재배 사업) 5만ha 성공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농협이 앞장서 쌀 생산조정제를 홍보·추진해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협은 이를 위해 산지농협 참여 확대를 통해 총 18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마을단위 간담회 개최 등 농가 대면홍보를 확대해 쌀 생산조정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쌀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농협이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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