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0일 강풍이 몰아쳐 청도읍 한재미나리 비닐하우스 비닐이 찢겨 날아가고 일부 하우스 철골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에서는 당일 농업기술센터와 청도읍 해당부서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정도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음날 군수주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피해복구와 지원대책 등 다각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승율 군수는 오전의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피해농가를 위로·격려했다.

현장에서 이 군수는 청도읍장 및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 조속한 피해복구 방안과 피해농업인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지원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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