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 제28기 주부대학 개강식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지난 15일 신천 하나로마트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28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추영근 농협울산지역본부장, 농소농협 간부직원, 주부대학총동창회 임원 및 역대 주부대학총동창회장, 여성 조직장과 입학생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농소농협 주부대학 수강생은 관내에 거주하는 35세부터 60세까지 주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110명을 선발했다.

주부대학은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대학교수 및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가정교육, 여성교양, 건강관리, 법률, 농협 이념교육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정성락 조합장은 “농협 주부대학이 평생교육장이 돼 삶의 이유를 재발견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주부대학생이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의식 함양과 여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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