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농협 (조합장 박상철)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 경감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옥과농협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 자녀 중에서 선발된 대학생과 고등학생 4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학생은 양소윤 동국대 학생 등 3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3500만원, 고등학생은 옥과면에 거주하는 하윤서 옥과고등학교 학생 등 8명에게 50만원씩 45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자매결연기관인 은병원에서도 대학생 5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인재들이 세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그날까지 농협 장학사업은 지속될 것”이라며 “조합원에게 힘이 돼 주는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조합장은 취임 후 매년 지역 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