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및 축산차량 종사자 등 112명을 대상으로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법 및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시행으로 축산농가 및 축산차량 종사자 의무교육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축산차량 종사자 신규교육, 닭·염소 등 기타축종 중 사육시설 50㎡ 이하 신규 등록제 대상농가 교육, 기존 축산업 및 차량종사자 보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구미칠곡축협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조합원 및 축산농가 200여명을 초청, 노형태 우정팜클리닉센터 원장 강의로 우수 송아지 생산 및 사양관리 기술 보급과 질병관리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송아지 사양 및 질병관리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 8일에는 조합 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 전이용 우수조합원 42명을 선발, 100만원 상당의 자가 인공수정용 액체질소통을 조합부담 50%, 자부담 50%로 공급(사진)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조합 성장의 동력은 조합원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조합 전이용에서 비롯된다”며 “조합 사업 방침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조합원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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