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23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사진>했다.

양 협회는 2015년 7월 30일 체결한 ‘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와 이에 근거 같은 해 12월 9일 양돈농협이 체결한 ‘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에 따라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이 전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이날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양 협회가 돼지고기의 가격안정 및 품질향상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돼지도체 성별·등급별 정산’이 전국적으로 전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양 협회는 등급별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해 농가, 육가공업체 등에 대한 지도·교육·홍보는 물론 등급제 관련 정보교류 등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또한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양 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관련단체는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이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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