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관 청렴도평가 우수’로 평가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청렴도 평가가 우수한 기관에 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중에 있다.

제도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공직유관단체 평가대상 155개 기관 중 실용화재단을 포함한 22개 기관(14%)이 청렴도 우수로 인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를 받았다.

실용화재단은 윤리경영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윤리경영 전략을 수립, ‘청렴실천 10계명 제정’, ‘인사위원회 감사실장 배석’, ‘CEO의 청렴철학 확산’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실용화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렴윤리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와 전사적 자율참여 청렴윤리경영 실무추진단을 꾸려 말로만이 아닌 제대로 실천하는 청렴윤리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류갑희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실용화재단 경영철학인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구현으로 정부정책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실용화재단의 청렴성이 가장 기본”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국민의 봉사기관으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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