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올해 시범 운영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교육생 모집 결과 60명 모집에 301명이 지원,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을 최대 1년 8개월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단기성 스마트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초이론부터 1년간 영농할 수 있는 임대농장 제공까지 스마트팜과 관련된 전과정을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신청 인원의 69%가 농업 이외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로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보고 도전한 청년층이 다양함을 보였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은 지난 28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쳤으며 다음달부터 교육신청시 희망한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에 특화된 장기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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