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소비자간 교류·권익 증진 '주력'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대가 출범했다.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는 지난 26일 서울 가락동 한농연회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농업·농촌의 다원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과 교류 촉진, 경제사회적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는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과 GAP(농산물우수관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하고, 자연생태계를 누릴 모든 소비자가 주인이라고 전제하고 농업의 다원적·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희망이 깃든 조직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김지식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 상임대표는 “250만 농업인의 중심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연대 출범을 선언하면서 대한민국 농업의 희생과 미래농업의 초석을 다지는 실천적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연대 참여 조직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한국4-H본부, 한국4-H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관광농원협회,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한국인삼협회,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대한민국GAP연합회, 한국농수산대학교총동문회,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전국채소생산자농업법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등 19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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