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양곡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봄맞이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이하 유통포럼)을 실시했다.

유통포럼은 우수 유통인 및 가락시장 희망글판 우수자 표창,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소비자, 서울시공사 임직원 등이 정기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유통포럼에서는 장남식 서울시립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에서 빅데이터의 의미’, 김은나 강사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박현출 서울시공사 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시설현대화를 통해 가락시장이 세계 최고의 도매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통포럼에서는 도매법인, 중도매인, 희망글판 우수자 표창도 이뤄졌다.

우수 도매법인 표창으로는 대아청과(주), 강동수산(주), 수협공판장(2017년도 업무검사 우수), ㈜중앙청과(2017년도 등급표준화 우수)가 각각 수상했으며 중도매인은 7개 점포가 2017년도 거래실적 우수 점포로 선정돼 표창과 우수점포 표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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