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 상반기 최종합격자 31명을 선발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국내 전형에 합격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채용기관의 최종면접을 거쳐 국제기구에 17명, 해외 연구소·기업에 14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가운데 농생명 계열(16명) 전공자가 가장 많았으며, 경영(5명), 어문계열(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여성(22명)이 남성(9명)보다 강세를 보였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미국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네덜란드 와게닝겐 연구소, 오스트리아 농업기술 전문기업인 페슬 인스트러먼트( Pessl Instruments) 등 9개 기관에 이달부터 3개월 동안 파견 예정이다.

하반기 인턴 선발은 오는 6월 농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및 (사)FAO한국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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